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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907][정의]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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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b612iii] 쪽지 캡슐

2000-09-28 ㅣ No.2908

 연연하지 않고 기도한다........ 정말 힘들것 같네,,,,,, 지금 하나가득 억울하고 속상한 일들이 많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는 것자체가 너무나 기특하네.....

 

메일을 보낼수도 있고 하지만,,, 이렇게 밑에 글을 붙여 편지를 보내는 것도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나의 생각은......

 

 나는 네가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어떠한 세상풍파속에서도 의연하게 가지를 키우며,,, 그 커다랗게 생긴 그늘로 한 여름에 너를 찾아와서 쉬어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나무였으면 좋겠다...... 그 그늘에서 쉬어가는 사람들은 여러분류의 사람들이 있을수가 있겠지.... 커다란 나무그늘을 고마워하는 사람들,, 아니면 심지어 나무가 멋있어보여 그것을 통째로 뽑아가려는 사람들,, 정말 여러가지 사람들.....

 

하지만 나무는 그런 것들을 상관치 않고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다... 어떠한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한 계속해서 나무는 그자리를 지킬것이고,,,,,,,

 

그리고 모든이들을 포옹하고 편하게 쉴 그런 자리를 만들어주고....

 

난 네가 지금 그 자리에서 (네가 속해있고 해야할 일이 있는 이세상 모두에서..) 언제나 모든 것들을 포옹할수 있는 그런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원망하고 억울해하는 것은 대상에게도 좋지 않지만,, 가장 안좋은 것은 원망하고 있는 자기자신거든...

 

무슨 일이 있는지,, 물어볼수도 없는 일이지만,,,, 다른 이들이 무엇을 뭐라해도 그자리를 항상 지킬수 있도록 노력하렴....... 시간이 지난후에 더욱 원숙함을 보여주는 나무처럼 말이지........

 

많이 기도하고 많이 구하렴...... 그러면 많이 주실테니....

 

나도 그렇게 노력하고 싶고,, 노력하려 한다.....

 

날씨가 별로 좋지 않지?? 잘 지내고.......

 

첨부화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야... 정말 의지해야 할분은 하느님밖에 없는 것같다. 우리안에서는........... (MP올리는 것이 될지 모르겠구나...)

 

첨부파일: 4.눈물이 흘러도.mp3(170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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