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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의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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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 [paulree] 쪽지 캡슐

2000-11-15 ㅣ No.3028

창4동에 새로운 성전이 완공되어 모든신자들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기뻐하고있다.

사람의 마음이라 예수님이 계신곳이면 어데이든 그곳이 기도하는 집인줄 알면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전안에 들어가면 절로 기도가 잘되는 것같으니 이또한 믿은이 얕은 탓이라 생각하면서도 기쁜마음으로 성당엘 간다.

높고 산뜻한 성당내부며 잘들리는 음향기기며 후광을 엎고계신 십자가상이며 넓은 공간은

참으로 좋은 기도하는집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얼마전 주일학교 학생하나가 계단을 내려오다 발이 삐끗하여 아프다는 말을듯고

자세히 계단을 보니 옥에 티일까?

경사가크고 계단은 좁은편인데 거기에다 미끄럼 방지턱이 없지않은가.

계단의 색갈도 바닥과 같고 눈이 어두운 노인들이나 뛰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가 날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을것 같다. 결국 우리는 건강한 청장년이 중심이되어 노인들과 아이들의 입장을 생각 못하지 않았을까. 결국 노약자의 편리와 안전에 좀더 관심을 같고 시설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이것은 아주 사소한 일일 수 있으나 큰일로 변하면 엄총난 큰일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옥의 티를 누가 해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는 이문제에 관심을 같고 해결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

새성전을 지으느라 우리모두 노력했지만 틀별히 건축분과쪽의 어른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름다운 성전에서 아름다운 일들이 늘 우리와 함께하옵길 기도하며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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