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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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happinesshan] 쪽지 캡슐

2000-07-31 ㅣ No.2222

 

오늘 저 디게 디게 늦게 일어났자나여. 그래서 기분 디게 안조차나여~

역시 사람은 바쁘게 살아야 뿌듯한거 같아요.  

오늘은 7월의 마지막 날, 하지만 한 주일의 첫날이예여~

디게 아이러니컬 하져? 전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아~ 디게 희한하다’고 생각했어여~

제가 원래 사소한거 디게 신기해 하자나염~   

 

문차일드의 ’태양은 가득히’가 계속 계속 나오구~

창 밖에선 이에 질세라 매미가 엄청 시끄럽게 울고 있어요.

아구구~ 저번에 영석이 오빠가 한 말이 갑자기 생각났어요.

왜 다른것들은 운다고 하면서 개가 짖을땐 운다고 안하고 짖는다고 하냐구여...

디게 엉뚱하죠? 근데 당시엔 디게 심각하게 묻더라구여~

전 속으로 생각했죠. 바부...

 

빨랑 방 청소하고 이것 저것 좀 정리한담에 나가봐야겠어요.

저녁때 약속이 있거든여.

집에 있다가 약속 있다고 저녁때 나가는거 디게 싫은데...

오늘은 어쩔수 없죠 머.

오늘은 자기전에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려야 겠어요.

’주님...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학교 겨올라가서... 열심히 공부하게 해주세여...’

하고... 간절히... 진짜예염.

글구 낼부텀은 8월이자나여.

모두들 7월의 마지막 날 알차게 보내세여~

저나 잘 하라구여? 치-----

 

알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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