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우리 일원동 신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방금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가정 방문 이틀째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주 만족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각 구역을 방문할 때마다

보여주신 우리 신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가정 방문을 하면서(아직 채 끝나지는 않았지만) 느낀 것은

'역시 사제는 신자들의 기도와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애를 써봐야 신자 여러분들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기 때문이겠지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과 기도를 정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비노 보좌 신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