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땡큐 때려망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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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심먹고 글올린다고 확인해보라 하더니
칭찬주인공이라...
막상 이런거(칭찬)~! 받고 나니까 기분이 나쁘지않네.
그리고 또 지난시간을 돌아보게 되네. 돌아보면
그다지 내가 칭찬받을만한 행동이나 뭐 그런거 해본일
없는거 같은데... 내가 했던일이나 성당에서 지내온
시간은 내게 주어진 일이라기 보다는 모두에게 있었던일이고
우연치않게 그자리에 내가 있었을뿐인데. 내가 아닌
누구라도 내가 있었던 자리에 있었으면 모두 똑같이
했을것이고 그래서 난 나를 칭찬해준 누나의 성의도 좋지만
이 칭찬을 우리 본당 모든 신자분들께 돌리고 싶네...
그래도 되지~? 하하하~!
여하튼 칭찬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럼 난 다음 칭찬 주인공을 생각해야하나?
하하~! 그럼 오늘도 가을의 따스한 햇살처럼 맑고 따뜻한
하루 보내길 기도할께... 빠빠이~!
20세기 마지막 로맨티스트 김형철 베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