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오랫 만에 게시판에다 올릴 글을 쓰네요!!!!

아하하하하

기쁘당!!! ^.^

여기는 학교예요. . .

그저께 왔답니다.

왜 이렇게 일찍왔냐하면

기숙사로 이사를 왔거든요.

4명이 한방을 쓰는데 우리방 사람들은 더 좋은 것같아 기뻐하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쁜일이 있는반면

너무 화나는 일도 있어요. 씩!씩!

이쒸--

사물함을 비우라고 했었거든요 . .

새학기에 사물함 전부 다시 정리 한다구. . 겨울 방학 하기 전부터 말했었는데

거의 모든 아이들이 안 치우고 집에 갔어요. .

따로 치워서 보관할곳도 없고 그때 당시에는 애들이 며 칠 밤을 새고 초췌해져 정신도 없었거든요. .

사물함에는 값나가는 재료들이 많이 있었는데

3월1일날 와보니 사물함에 있던 모든 것을 버렸다고 하더군요. . 엉엉

그래서 울었어요. 엉엉엉

안치운것 잘못이니 억울하고 화나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근데 알고보니 그때 치울때 있던 사람들이 비싼재료들 따로 다 챙겨 놨대요

자기네들이 가졌다고. . -.-

10박스가 넘는다고!!!

그래서 화나는데

함부로 말 못해서 여기에다가 털어놓은거예요

헤헤헤

이제 수업들으러 가야지!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