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잊혀진다는것만큼 |
---|
오늘 맘이 맞는사람께리 놀방에 갔습니다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예전같지 않은 노래실력과 어색함을 느꼈다고 할까요 요즘 음주가무를 몸소 실천하다보니 그렇게 망가진것 같습니다 또노래를 부르는데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조장혁의 체인지 아시져 좋아하는 노랜데 오늘 그노랬말과 내 처지가 비슷해 눈물이 어렸습니다 지금 낱낱이 생각해보면 그렇지만도 아닌데 아깐 왜그런지 .... 복사단을 떠난다는것 그누가 날 복사단으로 기억해줄까요 그낳 웃음거리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또 그들이 내가 그들을 얼마나 아끼고 내 인생의 구심점 역활을 하였는지 오늘만이러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사랑한다 어느하나 나무랄것 없는 너희들이 좋다 너희들이 날 기억해줬음 좋겟다 좋은 면으로만 하하 이게 형의 마지막 바람이란다 또 자주 말하는건데 방종우 방종호 우린 한몸이라는걸 난 신부님이 애기하시기 전부터 알고 잇었는걸 모두 사랑하는걸 하하걸
노랬말처럼 웃으며 떠나는거야 만나는 그날까지여기있을께 그래 그러자
오늘 놀방갔던 분들 너무 못놀아 죄송하고 오늘 목이 별루여서 만히 재미있게 못해드렀네여담에 가면 욜씨미 연습해서 종말 잼있게 해드릴께여
체인지 한번 들어보세요 요즘들어 감수성이 예민해진 일월 이십오일날 태어난 한로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