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교사의 자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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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sesilri] 쪽지 캡슐

1999-07-27 ㅣ No.1942

주일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 왔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첫째 이유지만, 아이들을 인도하기 위하여 내 자신을 다스리면서, 부족한 신앙적인 면과 인격적인 면 그 외 여러가지 면에서 성숙된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 현재 모습이 부족하더라도 교사를 하게 됨으로서 그 지위에 걸맞는 모든 걸 배우게 될거라고 생각했다. ... 그러나 지금은 우리 본당 주일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자질과 배경을 갖춘 우수한 사람만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부족하다고 모두가 외면해 버린 사람이 있다면... 외면 당한 그 사람의 부족함은 어디에서 채울 수 있을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그분은 우리에게 어떻게 대하라고 가르치셨으며, 우리의 어떤 모습을 바라고 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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