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너라고 부르다니!!

인쇄

이기춘 [nuciki] 쪽지 캡슐

2000-06-27 ㅣ No.1638

  카톨릭 성가를 부르다가 가끔 놀랄 때가 있다. 주님을 너라고 부르는 거다.

예를 들면 199장에서는 "네 성심과 같게하소서."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 가사는 많다.

처음에는 운율을 맞추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겠지 했으나 그 것도 말이 안 된다. 외국 가사를 번역해서라고 해도 말이 안된다. 그리고도 말이 안되는게 "너"라고 부르고 난 뒤에 "하소서"라고 극존칭을 쓰는 건 또 뭔가? 외국 가사에도 극존칭이 있다는 말인가?

 

소견과 지식이 부족한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4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