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너라고 부르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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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성가를 부르다가 가끔 놀랄 때가 있다. 주님을 너라고 부르는 거다. 예를 들면 199장에서는 "네 성심과 같게하소서."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 가사는 많다. 처음에는 운율을 맞추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겠지 했으나 그 것도 말이 안 된다. 외국 가사를 번역해서라고 해도 말이 안된다. 그리고도 말이 안되는게 "너"라고 부르고 난 뒤에 "하소서"라고 극존칭을 쓰는 건 또 뭔가? 외국 가사에도 극존칭이 있다는 말인가?
소견과 지식이 부족한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