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순교 성월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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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하고 가련한 세상에 한 번 나서, 우리를 내신 임자를 알지 못하면 태어난 보람이 없고, 살아 있어 쓸데 없고, 비록 주님 은총으로 세상에 나고 영세입교해 그 분의 제자되니, 이름이 또한 귀하거니와 실행이 없으면 이름이 무엇에 쓰이며 세상에 나서 입교한 효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주님을 배반하고 그 은혜를 저버리는 것이니, 주님 은혜만 입고 그분께 죄를 짓는다면 태어나지 않는 것과 어찌 같으리오.
퍼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