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창피한 이야기, 그러나 심각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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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petrus12] 쪽지 캡슐

2000-10-25 ㅣ No.1792

누구에게 물어보기 창피한 이야기, 그러나 나에게는 무척 심각한 이야기 그런거 있잖아요?

 

연령층 마다, 성별마다, 각자의 상황마다, 살고있는 처지마다....

 

내게는 무척 창피한 이야기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도 물어보기도 쑥스럽고, 그러나 무척 심각한 질문이 있습니다.

 

요사이 밥먹을때만 되면,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밥먹고 나중에 할까, 아무도 안볼때 할까, 먹고 일어나서 나가면서 슬쩍할까?

 

안하고 나면 예수님께 큰죄 짓는 것 같고, 내 자신과 타협한 정도가 집에서 연습하고, 습관되면 밗에서 할까, 영세받고 나면 본격적으로 할까?

 

식사하기 전에 식사기도 하는 문제예요. 성호를 긋기전에 무척 고민 한답니다.

이런 고민해본적 있으신분, 극복하신분, 저에게는 무척 심각한 이야기 입니다.

 

조언해 주실분 메일좀 부탁 드립니다. 꼭, 꼭, 꼭....

 

29일이면 세레받는 예비신자 박승호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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