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 형제자매님들!!
어제 밤
레지오 주회합을 마치고 나와보니
주회 시작전에는 내리지 않던 눈이
탐스럽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내린 함박 눈으로
성당 마당과 성모동산은
정말 아름다운 눈꽃 장관을 아루었지요.
편안하게 설을 맞는 분들에게는
설 기분을 한껏 돋우는 분위기였을지 모르지만
식구들과 고향길 가시는 여러분들에게는
큰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고향길 아무리 멀고 고생이 된다하여도
어김없이 가게되는 것은 그곳에 따뜻한
어머니의 품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려운 경기때문에 힘든 발걸음을 하시더라도
정겨운 설 연휴동안
고향의 부모, 형제, 친지들과
가족과 함께 사랑이 흠뻑 묻어나는 정을 나누시고
돌아오시는 길 빈 손으로 오시질랑 마시고
행복과 사랑이 넘쳐나는 고향의 내음을
양 손 가득히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도
주님의 은총속에
저희 본당 모든 형제자매님들이
본당공동체안에서 화목하고 건강한 형제애를
나누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돌아오시는 길
안전운전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그리고 새해에 복 많 받으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