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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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화 [bak1816] 쪽지 캡슐

2002-03-28 ㅣ No.2561

 

     ***그대가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글: 소머즈

 

 

당신을 처음본

순간 그대는

내마음을 모두

빼앗아 가버렸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나던날 무엇의

힘인진 모르겠으나

 

강한 흡입력속으로

끌려가는 나를

보았습니다

 

당신을 보던

그 순간 왠지

모를 운명같은 것을요

 

당신과 나의

만남이 운명적이진

않으나

운명같이 느끼고픈....

 

 

그러나 당신은

나를 볼수 없었기에

내게 그 어떤 시선도

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난 더욱더

당신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소리

없이 흐르고...

우린 하고싶은 말한마디..

 

그 어떤 얘기 한마디

나누지 못했지만

 

 

나의 가슴속에

당신의 전부를 그렇게

오롯이  담아

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빈마음에 당신이

들어오려고 그렇게

오랫동안...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우지 않았나

봅니다

 

나 그대 이제

사랑해도 되나요

 

닫혔던 마음에 빗장

열어준 그대가

있어 난 너무

행복합니다

 

 

엄동설한 깊은 계곡

봄 찾아들듯....

 

 

내마음에 해빙무드를

만들어준

그대가 있어

 

 

비로소 높은 창공을 향해

힘찬 비상의 날개짓을

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아직도

나를 알지 못합니다

 

 

그런 그대를 위해 한줄기

빛이되는 그런

사람으로 그대 곁에

 

다가 가고  싶습니다.....

 

** 아름다운 詩 깊이 묵상해 보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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