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저는 최근에 입교하여 예비자 교리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와 보고 너무나도 좋은 정보가 많아서 감사하고 매일매일 조금씩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도 열심히 신앙하시는 분들처럼 묵주기도도 많이 하고,
피정이라는 것도 가보고 싶고...
아무튼 하느님과 함께하는 영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요,
그 일환으로 성경쓰기를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구절구절을 역사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하나의 은유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헷갈립니다.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요목조목 따지게 될 것 같고, 은유로 받아들이면, 하느님의 존재 자체도 은유가 되어 버릴 것 같아, 그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을 영혼의 양식으로써 제 삶을 풍요롭게 할 도구적 방편으로만 여겨도 될지,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