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지혜를 바라는 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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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마태 4.16
내가 할 수 있는 일
너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건 나 이지만 너를 대신해 인생을 살아 줄 수는 없구나
너를 교육시켜 줄 수는 있지만 배우는 일은 너의 몫이다.
너에게 방향을 제시해 줄 수는 있지만 언제나 네 곁에서 이끌어 줄 수는 없구나
너에게 자유롭게 살라고 허락 할 수는 있지만 네가 행한 자유에 대한 책임은 너의 것이다
너에게 옳고 그른 것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항상 너 대신 결정을 내릴 수 없구나
너에게 좋은 옷을 사 줄 수 있지만 내면의 아름움 까지 사 줄 수는 없구나
너에게 충고는 해 줄 수는 있지만 충고를 받아 들이는 건 네 몫이다.
너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을 가르쳐 줄 수는 있지만 네가 누군가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도록 할 수는 없구나
너에게 성에 대하여 가르칠 수는 있지만 순결한 사랑을 지키는 것은 너의 몫이다.
너에게 친절한 미덕을 가르칠 수는 있지만 관대함을 강요할 수는 없구나
너에게 세상의 험악함과 죄에 대한 경고는 할 수 있지만 네가 도덕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은 너의 몫 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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