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삶의 여유???

인쇄

권율 [rnjsdbf] 쪽지 캡슐

2001-09-25 ㅣ No.1686

판관기를 쓰려고 보니...

내 기억으로는 판관기라는 성서는 없더군요

사사기가 판관기 였음은 이제야 확인을 했고요

너무 세상을 바삐 살아온 느낌이 확~~~

 

주일 교리반에 신청해서 한번도 참여 못하고

처음부터 바쁘다는 이유로 금요반에 참석하여 아예 금요반으로 옮겼고

그나마 주일 미사는 엄두도 못내고 토요 미사에 간신히...

 

신앙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어 겁이 나기 시작하는군요

과연 내가 맹세하고 시작한 생활을 나는 혹 세상과 타협하고 있진 않은건지

방송대 생활과 봉사활동, 직장생활, 그리고 많은 모임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

관리하는 홈을 몇 군데 살피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 곳을 찾았지만...

 

과연 이것이 삶의 여유인지?

세상의 타협인지?

내가 우리 가족들과 계속 잘 할 수 있는지?

http://insu120.com/love/



3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