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 글쓰는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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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주 [pilibokwonkj] 쪽지 캡슐

2000-12-09 ㅣ No.1947

남의글 죄다 읽고

 

미안스러움에,

 

몇자 적는데...책상에서

 

방바닥으로 엎치락 뒤치락

 

괴로움에

 

머리를 긁적~ 한숨 짖는다.

 

그러나 그래도 나는 낫다.

 

글 쟁이가 아니기에~

 

내친구 글쟁이는 얼마나 죽것을까?

 

요새피는꽃 씨? 같으면 글이 수울~ 술  나오련만,

 

그래!적어보자

 

지상에서 없어지지 않을 이름표를 가슴에 달았으니,

 

이세상에 때끼어 보이지 아니, 하도록

 

기존의 악명 높은

 

검은장막 검은구름 몰아내시고 햇볕으로 끌어내시어/

 

 

악의 무리를 쳐 바수고 평화의마당

 

넓혀가소서!

 

검은 안경 귀마개 뿌리치고서

 

독방의 그심성을 이어 내리어

 

이나라에 아우성을 잠 재우시고 주님의 세상까지 이어지도록

 

열심 하소서

 

 †주님의 뜻이기에,....

 

입안에? 공손이 감히 불러보기를,내 형제 "대 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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