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이런 고민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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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상임위가 있는 날이다 아까 점심때쯤 영희가 친히 전화를 했다 "오빠 오늘 상임위인거 알죠?" --영희 "음 물론 알고 말고" --주저워 하며 말하는 상윤 "오늘 꼭 오실꺼죠?" --미리 선수치는 영희 "어..가야지"--이미 때를 놓친 상윤 "그럼 이따 상임위에서 봐요"--기세 등등한 영희 그러나 오늘 상임위 갔다가는 아무래도 적절한 행동이 아닐듯 하다 모든 백수들의 행동이 그러하듯 나역시 집에서 나를 보는 눈초리가 장난이 아니다 이럴땐 조심해야 한단는걸 본능적으로 느낀다 아빨리. 나 못간다고 연락 해줘야겠다. 이런 내모습이 자꾸만 작아진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