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이아침의 시~

인쇄

김형철 [HABYBY] 쪽지 캡슐

2001-01-16 ㅣ No.6124

사랑하고 사랑받을 채비 / 정채봉

 

 

 

철부지로 보이던 그가 어느 날 늠름하게 보이고

 

말괄량이로 보이던 그애가 어느 날 새침해 보이고

 

갑자기 가슴이 울렁거리는

 

당신은 낯선 감정의 물결침에 놀랍니다.

 

자신과 다른 이성(異性)을 느끼면서

 

숨가쁘게 하는 연정에 눈뜨는 것

 

당신은 사랑하고 사랑받을

 

첫 채비를 하게 된 거랍니다.

 

 

 



4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