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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6226]언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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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sopialet] 쪽지 캡슐

2001-01-25 ㅣ No.6227

언니...

고마워요~~

근데... 나 더 기운내면 안되는데...  누구 다치면 어떡하라구!  헤헤~~

 

언니, 뭐하구 있을까?

내가 맞춰 볼까!   분명 성가곡집 준비를 하지 않으면...  음... 아니면...

아하!  누구(?)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맞죠?...

어쨌든... 바삐... 무언가를 하고 있을 언니가 보이는 듯~~

글 읽고서, 전화 할까 하다가 나도 몇자 남겨 보네요.

연휴는 좋았나요?

몇시간 남지 않았네...  마무리 잘해요~~

 

이번 연휴에 할 일 참 많았는데... 앙코르도 꼭 배우고 싶었고...

음... 연휴 동안,  너무 푹~~ 쉬었으니까... 평소에 시간 더 내서... 배워야 겠다!!!

그니까, 언니도 혼자 힘들게 다 하지 말고, 시간내서 희경이 가르쳐 줘야해요~~

 

언니~~

연휴가 참 길었잖아요!

그래서... 어디 가고도 싶었는데...

근데, 집에서 시간 많이 보내면서... 어디 갔다 온 것처럼 많은 생각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음... 많이 그리워했구요... 그래서 보고프고... 소중하다는... 생각 할 수 있었고... (헤헤~~ 웃기다~~!)

 

어쨌든... 나 기운 없는 것 아니구요~~(그럴일이 없지!!!)

언니 글... 고맙구요~~

좋은 시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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