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4484]얼굴을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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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 [solowife]
2000-03-04 ㅣ No.4491
서로 아는체라도 할 수 있었을것을...
저희 식구도 그 날 신학교 갔거든요.
젊은 예수회 회원 몇명과 말이죠.
조촐한 축하식도 함께 하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언젠가 얼굴 볼 날이 있겠죠?
은선이 엄마 남편 황진호씨가 저희 현호 대부거든요.
종종 아는척 하고 지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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