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23>내 안에 주님이 계시네..2고린4,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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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2독서 내용이 귀에 들어오더군요. (멍하니 딴 생각만 하던 제가 요즘 왠일인지 몰라요.^^)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궁지에 몰려도 빠져나갈 길이 있으며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예수의 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라는 것>...
’아~ 이 얼마나 감격적인 말 인가요?!’..내 안에 주님이 계신다네..
<그래요 주님! 저요.아니 저희들.. 지금 짓눌리더라도, 지금 절망스러워도, 지금 빠져나갈 길이 안보여도 힘 낼께요.>
..근데,나약한 이 인간(me), 다시 이렇게 기도가 나오는거 있죠?
<..아니,지금은 그럴 힘이 솔직히 많이 부족해요. ..노력하겠지만..말씀처럼 드러내 주세요. 말씀을 느끼게 해 주세요.... 주님의 영광을 하루빨리 보게 해 주세요.아멘>
후우.. 그래요.모든걸 그 분께 맡기고 열심히 노력해야되는건 아는데,.. 너무 힘들때면 요렇게 기도가 나오는군요 ..바보같이,..^_^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그러나 우리는 무엇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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