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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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choeric] 쪽지 캡슐

1999-01-06 ㅣ No.41

몸부림의 제2회 정기공연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많은 고통과 아픔을 동반합니다. 어려움을 헤치고 막을 여는 여러분들의 열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연극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얼마전 여러분들의 연습모습을 보고 가슴찡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추운 교리실과 지하실을 전전하면서 함께 연습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들...... 라면과 떡볶이로 점심을 대신하면서 연습하는 모습들.......

어쩌면 조금 초라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지금의 그 순수하고 가난한 마음이 여러분들의 삶을 이끄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수고해주신 박대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군대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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