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관 베드로 신부님..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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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부님.저 에딧따예요.
오늘은 졸업피정이 있는 날이예요.
그런데 잠이 오지 않아서요.
안부인사라도 드리려고 들어왔는데..
신부님의 글이 없어서 섭섭해요..
이글은 언제쯤 읽으실런지..
지금 6학년 아이들이 제가 제일 처음 담임을 했던 그 아이들이어서인지
아쉽고..섭섭한 마음이 크네요..
잠을 설치고..붕어빵 하나에..체할 정도로..
정이 참 무섭지요?
이대로 밤을 세우고..새벽미사를 드릴까 해요.
그래야 맘이 좀이라도.. 안정이 될것 같아요..
음~~..울지나 말아야 할텐데..울면 어쩌죠?
아이들이 중학교로 진급하는것 뿐인데..
토욜에 더이상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 섭섭할 줄이야..
밤이 참 기네요..
오늘부터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고들 하는데 건강조심하세요.
담에 신입교사들이랑 다시 인사드리러 갈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난곡동에서..초등부 달님이 였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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