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aqua] 11월까지 강행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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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aquamarine] 쪽지 캡슐

2001-10-27 ㅣ No.1865

어제까지 5과목의 시험을 봤습니다...

뭐뭐 봤더라...

선형대수, 미적분, 영어회화, 역사학 입문, 기술과 사회...

이제 두 과목의 시험과 세 개의 레포트가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보니 밀린 숙제가 있어서...

좀전까지 끙끙 대다가 겨우 끝냈습니다...

에혀... 11월까지 강행군입니다...

원래 내일은 학교 도서관에 조신하게 앉아서 레포트를 하거나 시험 볼 과목을 공부할라고 했었죠...

근데... 저녁 때는 오빠네 가게 가서 일을 도와줘야 하고...

또 오후 쯤에는 엄마가 가게 좀 봐달라고 하는군요...

요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눈 반쯤 감은 상태로 돌아다니고 있는데...

제 맘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군요...

그렇게 주말동안의 2일은 학생으로서의 제겐 없는 날로 해야 하는 가 봅니다...

안하고 버틸 수는 없는 거니깐.. 그래도 해야겠죠...?

좀 짜증이 나려 하지만..

짜증내고 열내고 그러면 안 대는 거겠죠...?

지금 또 저는 가서 빨래나 널어야겠습니다...

(누가 보면 저 식순인줄 알겠습니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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