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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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mariaksy]
2002-08-28 ㅣ
No.
3852
사나운 비바람에 우지끈 소리를 내며
길에 내던져지는 나무는
우리의 여로를 영원히 가로막을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묻고있을 뿐.
/ 로버트 프로스트
BGM ; Love conquer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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