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저 아직 살아 있어용^^;;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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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iloss] 쪽지 캡슐

1999-05-29 ㅣ No.689

안녕하세요..몇 번이나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리려고 시도하다가 항상 컴퓨터가 꼬지던가

아님 모뎀이 느려 터져서 포기를 했었습니당..

주일학교 그만 둔 뒤로는 한 번 얼굴도 비추지 못했네요..

저를 아는 모든 분들께 죄송해요..(핫..걱정 마세요..미사는 꼬박 꼬박 나간답니다.)

가브리엘 신부님 축하드려요..오늘이 생신이시죠?

축하 파티라도 거하게 벌어질 것 같은데 전 신부님 얼굴도 뵙기 힘드니 또 죄송..

중고등부 교사들은 다들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는데..

여긴 글도 안올라 오네요..

재현이 오빠 주소도 알구 싶구..

너무 보구싶구..옛날이 그립구..징징징..

전 아직 죽지는 않구 잘 살아 있답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저 보구 싶은 분은

저희 학교루 찾아 오시면 10번 중에 한 번은 만날 수 있을 거예요..--"

핫핫핫..그만큼 바뿌다는 것이지용..

다행스럽게도 굿뉴스 가입을 해 놔설라무네 이렇게 글이라도 읽고 쓰고..

그리구 아무리 피곤해두 매 주 날아오는 말씀들에 아차 싶어서 미사두 안 빠지구

살아 간답니다.

마리아 걱정하시는 분들(아무두 없으면 어쩌나..)아무 걱정 마시구여..

조만간 갈께요..

워낙에 사는 꼴이 정신 없다보니 맛난 거 못사들고 중고등부 교사들 술도 한 잔

사주기 힘들겠지만..날라리 마리아두 이렇게 잘 살아 있으니

다들 행복하게 잘 살라구 얼굴이라도 보여줄게요..

그럼 만나는 날까지 다들 행복하시구요..

가브리엘 신부님..넘넘 축하 드려요..

항상 힘이 되어 주셨던 신부님께 언제나 예수님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할게요..

 

 

                     이상 중고등부 날라리 구교사(핫! 쑥쓰..)

                           마리아였씀다..

                   이후에 날아 올 중고등부 교사들의 돌이 두렵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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