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김정식 미카엘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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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숙 [eastell] 쪽지 캡슐

1998-12-30 ㅣ No.26

성탄인사 잘 받았지만

답장이 너무 늦어서 미안.

 

우리 너무 메말라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주 가끔씩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게 된다.

 

서로가 만난지도 꾀 오래 되었건만

소주 한잔 앞에놓고

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나열하던 시간들이

아직도 생각나기도 한다.

 

호랑이9마리 모임은 여전히 잘하고있는지

우리 여자들은 자주 못만나는 실정이다.

안나, 보나, 유리안나, 엘리사벳,...

다들 아이들, 서방님 보살피느라 여념이 없기도할테고

 

미카엘

조만간 얼굴 한번 봅시다.

 

 

                                          에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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