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성당 게시판

12월 5일 어제 연차총친목회가 있었습니다.

우리 청년팀 그리스도의 모후는 결론적으로 2등상 예수님상을 받았습니다.

수녀님의 심사평에 의하면 너무들 못했기 때문에 그래도 의상을 맞추어 입고 나오고 연습한

흔적이 보이는 우리팀에 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중.고등부에서 사용하는 몸으로 하는 기도 [액션송]을 가지고 출전을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하면 더 이쁠텐데... 그래도 어제 참가한 팀들이 모두 저희들보다 연세가

높으셨기에 많은 칭찬을 받고 우리는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연총연습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모후는 더욱 단결할 수 있었고 어떤 일을 하던지 함께 하면

즐겁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제 우리 부단장은 연신 기쁨으로 인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이시간에 집에 있는 것처럼 괴롭습니다.

리포트를 이제야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개만 하고 하나는 배짱으로 팅기고 있습니다.

이제 빨리 학원으로 가야겠습니다.

참새가 방앗간 들리던 이렇게 게시판에 한번 들리고 생활해야 될것 같아 이렇게 바쁜

시간을 쪼개어 들어와 봤습니다.

어제의 기쁨을 주신 주님께 오늘의 기쁨을 청해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