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엉터리 아빠의 육아일기(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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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누군가로 부터 이런 말을 들어 보신 일이 있나요?
나는 당신만 믿고 의지합니다. 당신이 없으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이세상에서 가장 기쁜시간입니다.
설령, 당신이 나를 때리거나 또 욕을 한다고 해도, 울면서 나는 당신에게 매달릴겁니다. 절대로 당신에게서 떨어지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절대로 나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나를 혼자 내 버려 두지 마세요.
나는 당신의 음성을 들으며 일어나서, 당신의 손길을 느끼며 잠들고 싶습니다. 당신의 손짓 하나하나에 나는 울고 웃습니다.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이 무서워 죽을지경이지만, 당신만 옆에 있어주면 마치 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현호는 오늘도 애절한 눈빛으로, 제게 이런 말들을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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