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교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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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원 [love214] 쪽지 캡슐

1999-06-14 ㅣ No.292

교사회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는거 같습니다.

 

지난주의 일... 모두 마음 아파하고 고민하고....

결과는.. 음~

아주는 아니지만 좋은거 같아요. 제가보기에는..

그동안 있었던 벽이 조금.. 아주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음을 열지 않았던 친구들이 다는 아니지만 하나 둘씩 자기 얘기를 하기 시작했구요..

무엇보다 그들의 마음을 우리가 같이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 저는 정말 기쁩니다.

 

이제는 앞으로가 문제겠지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벽을 허물어갈지 같이 고민하고 같이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압니다.

교사회 여러분들이 교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로 깊다는 것을..

이제는 그것을 보여줄때 입니다.

주저하지 맙시다.

그리고 힘을 냅시다.

 

우리는 개인이 아니라 공인입니다.

우리가 책임져야하는 아이들이 있고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신부님과 수녀님, 기타 어른분들...

마지막으로 우리를 교사회라는 공동체로 이끌어주신 하느님을 위해 열심히 삽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하느님께서 너를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부르셨음을 믿으라.

하느님께서 너를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부르셨음을 감사드리라.

 

교사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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