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남자가 일생 세번 운다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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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주 [pilibokwonkj] 쪽지 캡슐

2003-05-29 ㅣ No.4910

 형언할수 없는 서러움인가~

 

 목이메어 복받쳐 하염없이 터져 나오는 눈물은

 

 봉숭아 익은 꽃씨처럼 조금만 건드려도

 

  조금만 생각이 미처도

 

  퍽 퍽~

 

   눈물이 터진다~~줄~줄

 

세번째는 그렇지 않겠지 했었건만,

 

둘째가 그랬고 첫째가 그랬었고 엊그제 끝으로

 

막내 아들 군입대 시키고 나서는 더욱 그렇다

 

아~!  얼이 빠져버린,

 

이럴때 누가 달려와서 의미없는 술  안마시기로 했었건만

 

막걸리 같이 마시자고 하면, 같이 마시며

 

실컷  소리내어 펑펑 울수도 있을 텐데....

 

얘들 군에 보내며 내 무관심이었든 군종 후원비도 내고

 

어쩐지 주님 앞에 더욱 약해져(?)

 

누가 뭐래도 내가 당당하고 떳떳 하드라도

 

나약해져버린 내 모습은 (딸 갖인죄?로)

 

   주님께 매달릴수 밖에 없음인가?

 

♡ 제발 항시 지켜 주소서~

 

어떤이들는 권력, 지위, 재력,이용하여 지탄 받지만, 인정 합니다.

 

내심정 이럴진대 가졌다면 나 또한 시도 하지 않을까?

 

그러나 그러나 양심적 병역 거부란 소리는 제발 하지 마시라~

 

그렇다면 군에간 사람들은 죄다 불 양심적인 사람 들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왜 그들은 군을 없에자~ 군대법을 바꾸자~

 

지원 월급제로 하자 이런류의 그~~~많이 하는 시위는하지 않는가?

 

각자 이기심의 발로 아닌가

 

그건 그렇다치고 사나이 대장부 일생 세번 우는것이 절대 아니드란

 

말로 끝을 맺을까 합니다.

 

모든  군인에 기도 부탁드리며~

 

왜? 우느냐 십분 이해 못 하시는 따님만 있는 분들도 군종 회비

 

    한번 만이라도~~

                      무진장 감사 합니다~

 

 축제는 일본놈 말  우리말은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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