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요한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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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원 [012teresa] 쪽지 캡슐

2002-06-20 ㅣ No.10122

        간음한 여자.

 

1.그리고 나서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 갔고

2. 예수께서는 올리브산으로 가셨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또다시 성전에

   나타나셨다.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몰여 들었기 때문에 ㅇ예수께서는 그들 앞에

   앉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3. 그 때에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다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앞에 내세우고

4."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읍니다.

5  우리의 모세법에는 이런 죄를 범한 여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떻습니까?"하고 물었다.

6.그들은 예수께 올가미를 씌워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이런 말을 하였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었인가 쓰고 계셨다.

7.그들이 하도 대답을 재촉하므로 예수께서는 고개를 드시고"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업는 사란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하시고

8.다시 몸을 굽혀 계속해서 땅바닥에 무언인가 쓰셨다.

9.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나이 많은 사람부터 하나 하나 가 버리고 마침내 예수 앞에는

  그 한가운데 서 있던 여자만이 남아 있었다.

10.예수께서 고개를 드시고  그 여자에게"그들은 다 어디 있느냐?너의 죄를 묻던 사람은

   아무도 없느냐?"하고 물으셨다.

11."아무도 없읍니다. 주님"그 여자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나도 네 죄를 묻지

   않겠다.어서 돌아 가라.그리고 이제부터는 다시는 죄짓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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