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제가 누군지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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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MYLOVE0915] 쪽지 캡슐

2000-12-30 ㅣ No.2539

정말...벌써 한해가 저물어 가는군요..

중1들어오면서..내가 언제 고등학생이 될까...라는 생각이였는데..

벌써 예비고1이됐네요...

성당에 오면서..정말 모든게 바뀌었습니다...

보통애들처럼..행사같은거에 참여하기 시러하고..

그랬던 제가..이제는 비알씨의 부짱(자칭^^)이라고..있다니..

글구..학생회두 하구 있구요..

성당와서 많은 사람들도 알게돼었어요..

첨엔..누가누군지도 몰랐고..그래서..성당에 다니기도 시렀어요..

근데..성당을 다니면서.느낀건데..우리 명일동 성당엔..

정말 나쁜사람이 한명두 없다는거요...

친구들한테...언니오빠들..후배들한테..불만은 많아도..그사람들이 다 착한사람들인건..

알고있답니다..

글구..선생님들두요..

 

우선..우리 비알씨..

상은이따라서..얼떨결에 들어왔어요..^^;;

모..동기불순이라는 말도 있는데..저 맨처음 들어올때 형돈티쳐가 담당인줄은 몰랐어요^^;;

그냥..놀라구 들어왔는데..비알씨가..벌써 저의 일부가 되어버린..그런느낌입니다..

이젠..성당을 안다닌다는..그런상상은..할수가 없게됐죠...그중 가장 큰 이유가..

비알씨구요..오빠들 한테..디게 마니까불고..그래서 정말 미안해요..

상훈이오빠랑..현준이오빠...이제는..잘할께..걱정마..

우리가 다 알아서할께^^;;

 

글구..학생회..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언니들 하구두 얼마 친하지두 않았구..그래서..솔직히..학생회하기가 무섭다고나..할까?..어쨌든..그랬는데..

이번 한빛제하면서..언니들하고도..마니 친해진거같아요^^;;..(나혼자만의 생각?^^;;)

학생회도..저에게는 매우매우 소중하답니다..*^0^*

 

또...선생님들..

형돈샘..상원샘..저희비알씨 맡으셔서..고생이 많으셨죠?^^;;

맨날..모여서 놀기만하구..그랬던건 인정해요^^;;

곧있음 두분다 군대에 가실텐데..이제 비알씨 담당티쳐는 누가 될까요?

과연..그샘들이 선생님들만큼 해주실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저희 선생님들 군대 갔다 오셔서..다시 교사하실때까지..비알씨 안망하게하고..

계속 발전시켜서..명일동성당의 최강의 동아리가 되도록 할꺼예요^^:;

꼭 다시 오셔서 맡으셔야돼요*^0^*

 

에..형준샘두...저번 9지구축제때..두 담당 티쳐를 대신해서..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막 아빠해달라구..쫄라서..^^;;..어쩔수 없이 해주신거..감사하구요..^^;;

학생회두 열씨미하시구요..우리 비알씨두 이쁘게 봐주세요^^

 

이상...철없는 부짱...지은이였습니다..^^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다시 새해가 밝았자나요~~~

여러분~~

새해복 마니 받으세요^^

글구..올 한해는..여러분들이 이루고싶은거 다 이루시구요..

건강하시구..행복이 뭔지..사랑이 뭔지 아셔서..우리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도와주세요^^;;

고럼...

빠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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