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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더이상 우리를 슬프게 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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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5 ㅣ No.5571

펌] 애도! 미군 범죄 62년 동안의 역사   

 

미군범죄에 대한 우리나라의 재판권 행사는 85년부터 90년까지는 0%대,

98년까지 전부해도 1.7%....

1945년 9월 8일 미군이 인천항에 상륙한 이후부터 62년이 흐른 지금까지..십만건이 넘어가는 주한미군 범죄는 이처럼 계속되고 있다.

주한 미군의 범죄에 대한 한국의 재판권 이양요구는 정당한 것이다.

 

2002.6.29.토요일

미2사단 공병대 소속 부교 운반용 궤도차량은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던 신효순(14)양과  

심미선(14)양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 피해자 발견여부, 경고여부 등

그 사고원인에 대해 그 무엇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군측은

누구의 과실도 아니라며 잘못을 부인하고 있다.

 

2002년 6월 6일

2001년 7월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중 미군측의 22000 볼트 고압선에 감전되어

팔다리를 잃은 전동록씨가 1년여간의 투병생활을 끝으로 사망하였다.

공사를 해야하니 고압선을 이전해달라고 미군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이 요구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고 인재를 불렀다.

 

1998년 3월 7일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정상 부근에 소재한 미8군 메디슨 통신 부대 지하 송유관이

터지는 사고로 백운산과 왕림천 일대 계곡 청정지역의 토양층이 20m~80m의 두께로

기름이 배이는 회복불능의 오염피해를 입었다.

 

1998년 2월 8일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 쿠니 사격장 폭음 및 진동 피해 때문에 지난 50년간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었던 매향리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매향1리에는 자살한 사람만도 23명이나 되며 방사능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열화 우라늄탄 사용 의혹도 제기되었다.

 

1998년 1월 6일

제473 야전시설 지원중대 소속 핸릭스 티모시 제롬은 함께 자던 허주연(22)씨가 부대로 복귀하려는 자신을 붙잡았다고 명치를 때려 숨지게 한 후 침대에 불을 붙여 방화했다.

 

1997년 4월 3일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와 미군속의 아들 아더 페터슨은 이태원의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단지 부딪혔다는 이유로 조중필(22)씨를 잭 나이프로 마구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하였다.

 

1996년 9월 7일

미군 제2사단 뮤리크 에릭 스티븐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과의 성행위를 거절한 이기순(44)씨를 안면을 때려 실신시킨 후 면도칼로 목을 잘라 살해하였다.

 

1996년 6월 10일

미7공군 소속 윌리엄스는 평택 에바다 농아원생 김모군(12), 최모군(12), 이모군(16)을  

부대내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폭행하였다.

 

1994년 3월

미군이 사용하다 1992년에 철수한 캠프 이즈벨(6천평), 캠프 리비(16만평), 캠프 에임즈(1백 19만평)의 토양을 조사한 국립환경연구원은 이 지역의 토양이 일반지역에 비해 납은 최고 24배, 카드뮴은 최고 7배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밝혔다.

 

1992년 10월 28일

미제2사단 25보병연대 케네스 리 마클은 윤금이(26)씨의 머리를 콜라병으로 난타하고 자궁과 항문에 맥주병과 우산을 꽂아 살해했다.

 

1991년 1월 8일

미8군 수송부대 소속 찰스 유진 버쳐는 최모양(9)등 10세 미만의 어린이 3명을 성폭행했다.

 

1990년 6월 28일

동두천의 여관에 1주일 동안 미군과 투숙하던 박모양(25)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1980년 11월

미육군 K-6기지 셔링 데이빗은 술에 취해 발기하지 못하는 것을 비웃었다고

윤미영(20)씨를 브래지어로 목졸라 죽였다.

 

1977년 6월 12일

미공군 제1중대 소속 스티브.알랜.타워맨은 기지촌 여성 이복희(25)씨를

목졸라 죽인 후 방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사체를 유기하였다.

 

1971년 2월 14일

부평 미보급창의 브라운은 자신이 만나고자 했던 기지촌 매춘여성이 없다는 이유로 김순화씨 집에 불을 질러 근처 집 5채를 소실시켰다.

 

1973년 11월 19일

미군 페르트 제임스는 만취상태에서 버스를 훔쳐 달리던 중 권영순(57)씨 등을 치고  

 뺑소니하여 사망케 했다.

 

1970년 10월 10일

미36공병대 매추스는 의정부에서 야간근무하던 직공 강문순(17)씨를 강간하려 하다,  

 반항하자 목졸라 죽였다.

 

1968년 9월 15일

열차 안의 미군용백에서 손남숙씨로 추정되는 여자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1967년 10월 21일

미1군단 유니스 2세는 매매춘 후 화대를 요구한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커튼에

 불을 지른 후 도주하여 집을 소실시켰다.

 

1966년 12월 1일

미군 콜버트 대위는 결혼 6년이 지나도록 애가 생기지 않자 막노동을 하는 이수길(29)씨의 딸을 고아로 조작하여 미국으로 입양시켜 강제로 그의 딸을 빼앗아 버렸다.

 

1962년 1월 6일

미군 수십명은 출입금지구역에서 나무를 한다는 이유로 황광길(25)씨와 유기용(38)씨에게  

 총을 발사 사망케 했다.

 

1962년 1월 6일

미군 수십명은 출입금지구역에서 나무를 한다는 이유로 황광길(25)씨와 유기용(38)씨에게  

 총을 발사 사망케 했다

 

1958년 2월 25일

토마스.G.제임스와 마빈.E.캠프는 김춘일(14)씨를 절도혐의자라며 구타하고,

칼로 무릎과 팔을 찌르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얼굴에 콜타르 칠을 한 뒤

나무상자 집어넣고 못질을 하여 사망케 했다.

 

1957년 7월 6일

미군 도날드.E.파세트는 송유관에서 논다는 이유로 세 살 아기에게 총을 발사하여 즉사시켰다.

 

1956년 7월 8일

송세훈(16)씨는 김포공항 주둔부대 디봉 에스 단스에게 꿔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다

그가 발사한 총에 맞아 즉사하였다.

 

1955년 8월 11일

제24사단 32부대 소속 미군이 국군 헌병 김정준씨를 휘발유 절취범으로 오인하여

총을 발사 사망케 했다.

 

1953년 5월 28일

미군 제45사단 소속 제임스.H.브런치가 거제도 장승포읍에서 가정집에 침입, 총기를 난사하여 박우선씨외 2명이 사망하고 오경숙씨 등이 중상을 입었다.

 

1946년 8월 15일

해방 1주년 기념식에 참가하러 광주에 간 화순탄광노동자들을 미군헌병이 무력으로 강제해산하여 김판석씨가 사망하였고, 7명이 행방불명되었으며, 108명이 부상당했다.

 

위 자료는 오연호 <더 이상 우리를 슬프게 하지 말라>, 최승환/박은주 및 신문 보도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임다. 67년 이전의 자료는 공식적으로 남아있지조차 않으니 45년 이후  

 미군범죄는 실상 십만건이 훨씬 넘을 지도 모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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