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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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범 [bum69] 쪽지 캡슐

2000-02-04 ㅣ No.889

  이곳에 들어오기 쉽지않았습니다.

 다음카페에서 병준이와 경화에게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GO에서 커서가 먹지 않더군요.

 원래 컴맹이라 이것 저것 뒤척이는게 서툴러서 두 서너번 시도하다 말았다가 오늘은

 큰 맘 먹구 인내심을 갖고 찾았더니 되는군요.

  시간이 참 많이 흘렀다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아는 이름은 손 꼽을 정도, 대부분 낯

 설어서 인사하는 것조차 망설였답니다. 예전에 이런것들이 있었더라면 참 요긴 했을것

 같다는 생각하면서도 그땐 지금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것들이 있지 않았나 잠시 생각

 해 봤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활동하시려는 분들도 있고해서 참 보기도 좋고 그런 열정일 좀 부럽기

 도 하네요. 가끔 여러분들 여기서라도 만나며 조금은 나태해진 절 추스리고 싶습니다.

  우린 음력을 쉬니깐 내일이 대희년이 돼는건지 모르지만 하여간 설 잘 맞이하시고 혹

 시라도 얽혀 있는 인간관계들이 있다면 딴 것은 몰라도 그것만큼은 모두 다 풀리시길

 아주 간절히 바랍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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