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찬미예수6

인쇄

신하영 [shy] 쪽지 캡슐

2000-02-07 ㅣ No.904

신부님께서 주신 책을 보다가 참 좋은글이다 싶어 올립니다.

 

제목은 [[준주성범]]  .................3장 진리의 도리................... 중에서....................

 

참으로 슬기로운 사람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쓰레기로"   

(필립 3,8) 여기는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쓰레기로"  (필립3,8)  여긴다.   이게 무슨뜻이지?

 

필립 33 ~  11 절까지의 말씀

 

<진정한 구원의 길>

 

영적으로 하느님께 예배드리고 그리스도 예수를 자랑하며 세속적인 것에

 

의지하지 않는 우리야말로 진정한 할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기야 세속적인 면에서도 나는 내세울 만한 것이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세속적인 것을 가지고 자랑하려 든다면 나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더 많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에서 태어났으며 난 지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았고 히브리 사람중의 히브리 사람입니다.  나는 율법으로

 

말하면 바리사이파 사람이며

 

열성으로 말하면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써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다면 나는 조금도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유익했던 이런 것들을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장애물로

 

여겼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장애물로 생각됩니다.  나에게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무엇보다도 존귀합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서 모든 것을 잃었고 그것들을 모두 쓰레기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려는 것입니다.  내가 율법을 지킴으로써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리스도를 믿을 때 내 믿음을

 

보시고 하느님께서 나를 당신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리스도와 고난을 같이 나누고 그리스도와 같이 죽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12절의 말씀

 

나는 이 희망을 이미 이루었다는 것도 아니고 또 이미 완전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달음질칠 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붙드신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

.

.

.

.

 

이제야 조금은 이해가 가는데,............

 

참으로 슬기로운 사람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쓰레기로 여기는 사람이다.

 

 

세상것에 집착하게 되면 양심도 더럽혀지게 되는데,.............

 

법정스님께서 쓰신 [무소유]라는 책 내용처럼,................

 

가장 아끼던 난화분을 다른 사람에게 주셔야만 했던 그 스님의 마음.

 

세상것을 소유하면서 스님께서 겪는 집착.   그것을 버림으로써 홀가분해진 그 스님의 마음을,...........

 

지금 나에게 소중한 것들은,..............  세상의 것들 모두 버려야만,................

 

가장 아끼던 물건 (?) ,  그리고 또 사랑하는 사람 (?) ,..............

 

 

 

 

 

 

 

 

 

 

 

 

 



1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