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신자들의 기도 (01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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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미사 기도문〕
85. 연중 제 30 주일 (2001. 10. 28)
1. 남북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길이요, 빛이신 주님, 남과 북의 정치지도자들이 냉전적 사고에 머무르지않고 마음을 열고, 민족의 복음화를 간절히 바라는 저희의 바람을 들어주시고, 갖가지 혼란한 이 시대에 이 나라 교회가 남과 북에 밝은 빛을 비추는 구원의 등불이 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사회의 모든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정의의 주님, 세계 경제의 불황 속에서 이 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총체적 분열이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지도자들이 이해만을 쫓아 자신의 기득권이 훼손되지 않기 위한 이기심을, 하느님의 정의 아래서 오히려 겸손한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
3.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가난하여 모두에게 소외받는 이들이 오직 주님께 매달리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고통 중에서도 믿음의 확신을 갖고 진실한 기도를 드리는 약자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4. 우리자신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영원한 생명이신 주님, 지금은 꼴찌지만 첫째가 될 것이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본받아 오늘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시고,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 이웃사랑의 최선을 다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
일원동성당 전례분과위원회
◆10월 27일 (토) 오후 7시부터 각 구역별 성가잔치가 있습니다. 형제자매님의 적극적인 참여로 구역의 화합과 일치, 그리고 친교와 이웃 선교활동의 초석으로 삼읍시다. 그러므로 토요특전미사는 오후 6시에 있음을 잊지 마세요.
◆2001년 묵주기도 성월도 몇일이면 지나갑니다. 11월 위령성월을 맞이하며 한해가 또 저물어갑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모든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특히 연옥영혼을 위한 기도를 많이 바칩시다. 우리 자신을 위한 겸손한 기도를 드리며 한해를 반성하고 기쁜마음으로 대림시기를 맞이합시다. 전례분과에서는 각 단체소속의 모든 형제자매와 함께 '기도와 묵상의 작은 시간'을 적절한 시간(대림시기 중) 갖고자합니다. 공지되면 많이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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