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신자들의 기도 (0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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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식 [uni3one] 쪽지 캡슐

2001-11-02 ㅣ No.1842

[주일 미사 기도문〕

 

86. 연중 제 31 주일  (2001. 11. 04)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영원한 생명에로 이끄시는 주님, 죄인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복음 말씀으로 보여주는 교회가, 가장 보잘것없고 업신여김을

   받는 가난한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갖고 베풀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사회의 모든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정의의 주님, 빈익빈 부익부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져 가는 이 때,     

   사회의 모든 기득권자들이 오히려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총체적 분열을     

   조장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쫓아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하느님의 정의 아래서 더욱 겸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

 

 

3.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주님, 지난 한 해 동안 대학입시를 준비해 온

   모든 수험생들이 노력한 보람을 얻을 수 있게, 시험 보는 마지막 시간까지

   맑은 정신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신 주위의 모든 이에게도

   은총 베풀어주소서.   ⊙

 

 

4.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천상 왕국의 빛이신 주님, 11월을 맞이하며 오직 주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으로

   살다가 먼저 세상을 떠난 분들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 드리고, 연옥영혼을 위하여는

   자비를 간구 드리며, 또한 저희는 죽음을 잘 맞이 할 수 있게 오늘의 삶을 되돌아보는

   위령성월이 되게 하소서.   ⊙

 

 

 

일원동성당 전례분과위원회

 

 

◆하느님은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분입니다.  성모님은 겸손과 순종과 자신을 비우시고 낮추심으로 천주의 모친이 되실 수 있었으며, 예수님도 하느님 앞에 자신을 지극히 낮추심으로써 인간의 구원을 마련하셨습니다.  성모님처럼,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는

사람만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으며,  또 하느님을 통해 높여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11/3 묵상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며,  오늘의 삶을 되돌아 보는 위령성월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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