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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2월 5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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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novita] 쪽지 캡슐

2001-02-05 ㅣ No.1719

 [말씀] 2월 5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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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 창세기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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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 내셨다.

 

    2   땅은 아직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았는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었고 그 물 위에 하느님의 기운이 휘돌고 있었다.

 

    3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4   그 빛이 하느님 보시기에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나누시고

 

    5   빛을 낮이라,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첫날이 밤, 낮 하루가 지났다.

 

    6   하느님께서 "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창공을 만들어 창공 아래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을

        갈라놓으셨다.

 

    8   하느님께서 그 창공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이렇게 이튿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9   하느님께서 "하늘 아래 있는 물이 한 곳으로 모여, 마른 땅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   하느님께서는 마른 땅을 뭍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1   하느님께서 "땅에서 푸른 움이 돋아나라! 땅 위에 낟알을 내는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 나무가 돋아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   이리하여 땅에는 푸른 움이 돋아났다. 낟알을 내는 온갖 풀과 씨 있는 온갖

        과일 나무가 돋아났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3   이렇게 사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14   하느님께서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 밤과 낮을 갈라놓고 절기와

        나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   또 하늘 창공에서 땅을 환히 비추어라 !"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드신 두 큰 빛 가운데서 더 큰 빛은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은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느님께서는 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걸어 놓고 땅을 비추게 하셨다.

 

   18   이리하여 밝음과 어둠을 갈라놓으시고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

 

   19   이렇게 나흗날도 밤, 낮 하루가 지났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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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 마르코 6,5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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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6, 53   바다를 건너 겐네사렛 땅에 배를 대었다.

 

   54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를 알아보고

 

   55   그 근처 온 지방을 뛰어다니면서 병자들을 요에 눕혀 가지고 예수가 계시다는

        곳을 찾아 그리로 데려왔다.

 

   56   마을이나 도시나 농촌이나 어디든지 예수께서 가시기만 하면 사람들은 병자들을

        장터에 데려다 놓고 그 옷자락만이라도 만지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손을 댄 사람은 모두 나았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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