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바보들의 이야기

인쇄

김수경 [sookyung] 쪽지 캡슐

2000-07-13 ㅣ No.1069

 

<바보이야기1>

 

한모양께서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 옆에 ’+’가 아직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나 글올린것 읽어봐 너무 비참하지 않니"(1068번 글을 이야기 합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니 얼른 들어가 보더라구요

"근데 언니, 언니 글 없는데" 하는것이 아닙니까

"저기 종엽이 글 밑에 글"

"아니 여길 어떻게 들어가"

"번호 앞에 있는 ’+’표시 클릭해봐"

"아니 이걸 어떻게 알아"

"’+’표시가 있으면 그 아래 글이 있는거야"

라고 알려주었지요

그럼 여지까지 명희(?) 글 아래 힘내라고 쓴 글들을 하나도 하나도 안 읽었단 말인가!!!

오호통재라!!!

 

 

<바보 이야기 2> - 실제 상황인 제 친구 이야기

 

우리와 이름이 비슷한 어느 성당에 있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소개팅을 갔죠

남자 : 영화 좋아하세요?

친구 : 영화 좋아해요

남자 : 액션 영화 좋아하세요??

친구 : 아니요 전 액션 영화 좋아하지 않아요?

남자 : 그럼 어떤 영화를 좋아하세요

친구 : 전 에로 영화를 좋아해요??

남자 : ......

 

무슨 이야기냐 하면요

멜로 영화를 잘못 이야기해서 ’에로’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소개팅 자리에서 그 남자가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나중에 그 남자랑 ’비천무’를 보러 갔다고 하지만......



31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