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나는 너의 좋은데를 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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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좋은데를 안단다.]
우리가 길 가며 만나는 이 마다 그렇게 말한다면 이 낡은 세상도 나아지지 않을까
[나는 너의 좋은데를 안단다]
그 얼마나 아름답고 복스러울까 미덥고 정답게 손 잡을때마다 그렇다고 마음으로 알게 된다면
[나는 너의 좋은데를 안단다]
인생이 한결 더 행복하지 않을까 우리와 더불어 길 가는 이들이 우리안의 좋은데 보아준다면 인생이 한결 더 행복하지 않을까
우리도 좋은데 보고 본다면 그건 너와 내게 있는 흠에도 무언가 좋은데 있기 때문에 얼마나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 슬기의 길 가며 생각한다면
[너는 나의 좋은데를 알지 나도 너의 좋은데를 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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