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성당 게시판
[링크] 한없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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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친구를 만났습니다.
삶의 대부분의 공백기간들...
그래도 그 친구와 난 그 긴 시간보다도
함께 했던 그 짧은 시절을 떠올리며 좋아했습니다.
친구란게...
그런것인가 봅니다.
시간과는 무관한.. 초월한....
아마도 백발 할비, 할매가 되었을때도...
친구란게 그런것인가 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짝꿍도 만났습니다.
그 때엔 키도 조그맣고 눈만 뚱그레가지고는...
지금 그앨 보니 어릴적 그아이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그 친굴 통해 다른 친구들의 소식들을 들었습니다.
운동회 얘기도 하였습니다.
소풍 얘기, 고기잡던 얘기, 산딸기 얘기도 하였습니다.
푸근한 유년시절 이야기들...
그리워 집니다.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그럼 여길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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