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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웅 [woong2004] 쪽지 캡슐

2000-05-25 ㅣ No.2562

20년 친구를 만났습니다.

 

삶의 대부분의 공백기간들...

 

그래도 그 친구와 난 그 긴 시간보다도

 

함께 했던 그 짧은 시절을 떠올리며 좋아했습니다.

 

친구란게...

 

그런것인가 봅니다.

 

시간과는 무관한.. 초월한....

 

아마도 백발 할비, 할매가 되었을때도...

 

친구란게 그런것인가 봅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짝꿍도 만났습니다.

 

그 때엔 키도 조그맣고 눈만 뚱그레가지고는...

 

지금 그앨 보니 어릴적 그아이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그 친굴 통해 다른 친구들의 소식들을 들었습니다.

 

운동회 얘기도 하였습니다.

 

소풍 얘기, 고기잡던 얘기, 산딸기 얘기도 하였습니다.

 

푸근한 유년시절 이야기들...

 

그리워 집니다.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그럼 여길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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