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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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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현 [joyagobo] 쪽지 캡슐

2000-09-04 ㅣ No.1067

어제 할머니 산소에 벌초하러 갔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잘못해서 그만 손가락을 베어벼렸지  뭐예요..

 

아까 점심시간에 병원가서 7바늘이나 꿰매었어요

 

처음에 마취한다고 하면서 마취주사를 손가락 주위에 두방이나 놓더라구요..

(마취주사 맞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디따시 아프걸랑요)

 

그리고 한올 한올 꿰매는데 6번째 바늘이 상처주위를 찌를때 따끔 거리지 뭐예요..

우왕~~ 마취 약발이 다 돼었나봐요..

 

그래서 두방은 이를 악물고 맨정신에 치루었답니다.

 

손가락을 움직이지 말라고 하며 붕대를 두껍게 매서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요.

 

지금 타자도 독수리 타법으로 하려니 어휴~~ 답답해!!!!

 

우리모두 매사에 조심합시다~~~~~~~~~~`

 

오늘은 누구하고 술한잔 할까????

 

두 안젤라야!

시 잘읽었당.

 

참! 어제 노래방에 끌려갔었다.

나의 노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강훈이가 박수를 쳤다..

노래 못하는건 알지만 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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