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oh!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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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교적 관리를 출근 후부터 (06시 30분) 열심히 입력을 시키고 있었는데,
11시 20분쯤 어디에 이상이 생긴건지, 안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신자분들 조회도 안되고, 며칠 전 컴퓨터에 내장된 자료를 다 날려버린 경력(!)이 있기에
얼마나 놀랐던지..
뛰는 심장을 진정 시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구 Program을 열어 봤죠.
근데 천만 다행 중.. 다른 본당도 연결이 안된다는거예요.
어찌나 기쁘던지..
[면목동도 작업 중지] 라는 메세지만 남기고, 조용히 교구 Program에서 나왔답니다.
할 일이 좀 있어서 마음이 급한데, 이렇게 좋은 컴퓨터가 속을 타게 하네요..
하지만 본당 게시판에 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혼자 좋아하고 있답니다.
(사무장님께 " 일 할 수 없는" 핑계가 생겼잖아요. - 비밀..)
아침 출근 할때 하늘을 봤는데 큰 달덩이가 떴더라구요.
달력을 보니, 내일 2/1일 (2월의 첫 날) 이 음력으로 12/15일 보름..
그러니, 미사 오시다(!) 가시다(!) 하늘 한 번 올려다 보시구요.
식사 맛 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