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영원한 사랑과하나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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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선 [myoungsun] 쪽지 캡슐

1999-06-20 ㅣ No.606

전 중1때부터 쭈~~~~욱좋아한 사람이있습니다.

제가 중1때 그오빠는 벌써 고2였죠

제가 중1때는 조그매서 귀엽다는 말을 자주 해주었고 오빠가 없던 저로써는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오빠에게 빠졌는 지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그오빠는 이미 제 곁에 없습니다.

저는 아직 중등부에 남아 있지만 4년 차이인 관계로 그 오빠는 미사시간 조차도 볼수없어요

하나의 낙이었던 미사시간도 볼수없는 저로써는 굉장한 타격이었죠

요즘엔 그 오빠가 사귀던 여자와 약혼을 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굉장한 바람이)

이제 조금씩 자신의 자릴 잡아가는 거겠죠

그런 오빠를 보면 다른 사람처럼 그 여자에 대한 질투심이 생기지 않아요

그이유는 잘모르겠지만 그오빠가 결혼을 해두 제마음속엔 영원한 사랑으로 남겨질것이기 때문이겠지요.

하나의 사랑을 했다면 그오빠를 영원히 갖고 싶었겠지만 영원한 사랑을 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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