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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일요일 복음(루가2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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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yys0422] 쪽지 캡슐

2001-11-21 ㅣ No.1967

 

 지도자들은 예수를 보고 "이 사람이 남들을 살렸으니 정말 하느님께서 택하신

 

그리스도라면 어디 자기도 살려 보라지!" 하며 조롱하였다.

 

군인들도 또한 예수를 희롱하면서 가까이 가서 신 포도주를 권하고 "네가 유다인의

 

왕이라면 자신이나 살려 보아라" 하며 빈정거렸다.

 

예수의 머리위에는 `이 사람은 유다인의 왕` 이라는 죄목의 적혀 있었다.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죄수 중 하나도 예수를 모욕하면서 "당신은 그리스도

 

아니오? 당신도 살리고 우리도 살려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다른 죄수는 ’너도 저분과 같은 사형 선고를 받은 주제에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우리가 한짓을 보아서 우리는 이런 벌을 받아 마땅하지만

 

저분이야 무슨 잘못이 있단 말이냐?" 하고 꾸짖고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왕이

 

되어 오실 때에 저를 꼭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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