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12/9 일요일복음(마태오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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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yys0422] 쪽지 캡슐

2001-12-04 ㅣ No.1978

 

 그 무렵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회개하여라.하늘나라가 다가

 

왔다!" 하고 선포하였다. 이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다. 그 때에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유다 각 지방과 요르단 강 부근의

 

사람들이 다 요르단 강으로 요한을 찾아가서 자기 죄를 고백하며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많은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사두사이파 사람들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요한은 리렇게 말하였다.

 

 "이 독사들의 족속들아! 닥쳐올 그 징벌을 피하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써 보여라.

 

 그리고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다’ 하는 말은 아예 할 생각도 마라. 사실

 

하느님은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를 만드실 수 있다.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닿았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은 나무는 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질 것일다.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다. 그분은 나보다 훌륭한 분이어서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그분은 손에 키를 드시고 타작 마당의

 

곡식을 깨끗이 가려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왜 남부 지방만 함박눈을 주셨나요

               

              이곳 서울도 눈이 고푼데요

               

                    그래서 따스한 마음을 얻고 싶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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