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달콤함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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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훈 [loshun] 쪽지 캡슐

2001-02-23 ㅣ No.8126

무엇을 얼마만큼 했는가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했는가가 중요합니다.

누군가 대단한 일을 했다 하더라도

그 일을 이룰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다면 헛된 것입니다.

초조하고 혼란스런 마음 상태로

화를 내거나 불평을 하거나

칭찬받기를 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처사입니다.

반대로 보잘것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평온한 가운데 사랑의 마음으로 행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어떤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과 힘을 다하여 했는가,

그렇지 않았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선진국에 진입해야겠다는

초조함으로 시작이나 과정 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여기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일을 시작할때의 씨 뿌리는 마음과 일을 진행함의

가꿈을 잊고 그저 열매의 달콤함만을 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 받아 열매의 달콤함보다는

가꿈의 땀방울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었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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